생활 꿀팁

[살림 팁] 유통기한 지난 로션,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10가지 방법

효율러버 2024. 11. 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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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두고 자주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로션, 아깝지만 바로 버리기에는 찝찝하죠? 사실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은 피부에 직접 바르기보다는 다양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로션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보습 효과를 살려, 우리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10가지 활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버리기 아까운 로션을 다용도로 재활용해보세요!


1. 가죽 제품 광택제

오래 사용한 가죽 제품들이 빛을 잃고 푸석해진 느낌이 든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을 이용해보세요. 가죽 가방, 지갑, 신발 같은 아이템의 표면에 로션을 얇게 펴 발라주면 가죽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돌아 마치 새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손에 소량의 로션을 덜어 문지른 후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더욱 빛나고 오래도록 유지돼요.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가죽 제품 관리에 아주 유용한 방법이랍니다.


2. 악세사리 닦기

은반지나 팔찌, 목걸이 같은 금속 액세서리는 사용하다 보면 광택을 잃고 퇴색되기 마련이죠. 이럴 때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을 활용해 보세요. 액세서리에 소량의 로션을 묻힌 뒤 부드러운 천이나 손으로 문질러주면 금속이 다시 반짝이며, 잔기스나 얼룩도 깔끔해져요. 너무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가구 먼지 제거와 윤기 내기

나무 가구는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쌓이고 광택이 사라지기 쉬운데요. 이런 경우 로션을 얇게 펴서 가구 표면에 바른 뒤 부드럽게 닦아주면 먼지 방지 효과와 함께 은은한 윤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가구가 더욱 고급스럽고 새것 같은 느낌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단,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오히려 끈적임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얇게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4. 신발 관리

유통기한 지난 로션은 가죽이나 합성 소재 신발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구두, 부츠 같은 신발에 얇게 바르고 천으로 닦아주면 재질이 부드러워지고 오래도록 유지돼요. 특히 겨울철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가죽 신발이 갈라질 수 있는데, 로션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5. 지퍼나 문 경첩의 윤활제

가방 지퍼나 문 경첩이 뻑뻑해서 열고 닫기 불편하다면, 로션을 활용해보세요. 약간의 로션을 묻혀 지퍼나 경첩에 발라주면 마치 윤활유처럼 매끄럽게 움직입니다. 기름기가 많은 윤활유와 달리, 로션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 옷이나 손에 묻어도 부담이 적어요. 가방 지퍼나 옷 지퍼가 잘 움직이지 않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6. 스티커 자국 제거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은 접착제 흔적이나 스티커 자국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자국이 남아있는 부분에 로션을 발라 잠시 두면 접착 성분이 부드러워져 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지저분한 흔적을 깨끗하게 없애면서도 물로 간편하게 씻어낼 수 있어 아주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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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손톱 큐티클 정리

손톱 주변 큐티클이 거칠고 건조해진다면, 로션을 손톱 주변에 살짝 발라 마사지해 주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이라도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 정리하기에 좋습니다. 큐티클 정리가 수월해지고 손끝이 깨끗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요.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에도 사용하면 손톱 정리 후 촉촉한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8. 바퀴벌레 퇴치제

바퀴벌레가 잘 나타나는 주방 싱크대 밑이나 문 틈새, 어두운 구석에 로션을 발라두면 바퀴벌레가 다가오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로션의 화학 성분이 바퀴벌레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물론 이 방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기적인 청소와 함께 사용해 주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9. 메이크업 브러시 클렌저

메이크업 브러시는 자주 세척해줘야 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죠. 유통기한 지난 로션을 활용해 브러시를 세척하면 부드러운 클렌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로션과 물을 섞어 브러시를 세척한 후 물로 충분히 헹궈 말려주면, 브러시가 보송보송하게 유지됩니다.


10. 장갑 속 보습제로 사용

건조한 겨울철에는 손이 특히 거칠어지기 쉬운데요, 장갑 안쪽에 유통기한 지난 로션을 발라보세요. 장갑을 착용할 때 은은한 보습 효과가 더해져 손이 부드러워지고, 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로션을 바른 후 장갑을 끼고 자면 보습 효과가 극대화되어 아침에 손이 촉촉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이처럼 유통기한이 지나서 쓰지 못하는 로션이라도 다양한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죽 제품 관리부터 가구 윤기 내기, 스티커 자국 제거까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많죠. 로션의 보습력과 부드러운 질감을 활용해 일상생활의 소소한 불편함을 해결해 보세요.

이제는 유통기한 지난 로션을 그냥 버리지 않고, 조금 더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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