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꿀팁] 이불 그냥 돌리지 마세요. 이불 세탁기 세탁 방법

[한줄 요약]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1:1비율로 섞어 세제 대신 세탁물에 직접 넣고 세탁기에 60도로 돌린 후, 물에 구연산을 타서 세제 칸에 넣고 헹굼 3회 및 탈수 세기 최강으로 마무리 한다.

※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은 다이소에 가시면 1,000원이면 구입 가능하답니다. 살림에 정말 많이 쓰이니 구매를 추천드려요!

---

1. 세탁 전 준비

• 먼지 제거: 이불을 세탁기에 넣기 전에 한번 흔들어 먼지를 털어내세요. 진공청소기로 표면을 한번 쓸어주어도 좋습니다.
• 오염 상태 확인: 심하게 더럽거나 얼룩이 있는 부분은 베이킹소다를 미리 뿌려두거나 얼룩 제거제를 사용해 부분 세탁을 해두면 좋습니다.

2. 세탁

• 세제 및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투입: 세탁기에 일반 세제를 소량 넣고,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1:1 비율로 섞어 2-3 큰술 정도(각 100g 정도) 추가하세요.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이불의 냄새와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베이킹소다는 탈취와 세정 효과를 높여줍니다.
• 온도 60도로 세탁 or 찬물 : 과탄산소다는 미지근한 물에서 더욱 효과적이므로 60도 정도로 설정하면 됩니다. 다만, 이불 소재에 따라 찬물이 더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권장 세탁 온도를 확인하고 진행하세요.

3. 헹굼

• 구연산을 사용한 헹굼: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구연산을 소량 넣어 헹구면 세제를 중화하고 섬유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구연산은 물때나 세제 잔여물을 제거하여 헹굼 효과를 높이며, 이불의 냄새 제거에도 유용합니다. 섬유유연제가 아닌 세제 칸에 넣어주세요. 구연산은 염기성인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를 중화시켜준답니다.

4. 건조

• 건조기 사용: 가능하면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 안에 테니스공이나 드라이어 볼을 넣으면 이불이 더 부드럽고 뭉침 없이 잘 말립니다.
• 자연 건조: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세요. 이불이 뭉치지 않도록 중간에 몇 번 털어주면 골고루 건조됩니다.

추가 팁

• 과탄산소다 사용 주의: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모든 섬유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섬유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당한 세탁 횟수: 이불은 너무 자주 세탁하면 섬유가 손상될 수 있으니 계절에 따라 적절히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제가 실제로 하는 방법만 공유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이불의 청결과 탈취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정말 깔끔하게 빠는 방법이니까요.

일반 세재 쓰지 마시고, 꼭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