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한줄요약]
냉동과일은 식품유형이 '과채가공품'이라면 세척없이, '농산물'이라면 세척을 해서 먹어야 하며, 유형이 없는 경우 통상 세척을 권장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냉동과일 세척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냉동과일은 손쉽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선택이지만, 세척 여부를 잘못 판단하면 안전과 영양소 손실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동과일을 세척해야 할까 말아야할까를 고민하신다면, 다음과 같이 체크해보시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먼저, 냉동과일 제품 뒷면의 식품유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과채가공품’이라고 적혀 있다면, 과일이 세척과 가공을 거쳐 이미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가공된 과일은 농약 잔류나 세균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세척 없이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반면, ‘농산물’이라고 적혀 있다면, 과일이 수확 후 별도의 가공 없이 냉동된 것이므로 섭취 전에 반드시 세척을 해주셔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약 30초 정도 가볍게 헹궈주면 충분합니다.
다만, 블루베리와 같은 경우 너무 오래 씻으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물에 씻겨나갈 수 있으니 짧고 간단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장지에 세척 여부가 표기되지 않은 경우라면 주의사항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세척 후 드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있다면, 세척을 권장하는 의미이니 반드시 흐르는 물에 헹구어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가로, 냉동과일은 해동된 상태에서 다시 냉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해동된 과일은 세균 증식의 위험이 커지고, 영양소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필요한 만큼만 해동하여 바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관 시에는 냉동 상태를 유지하고,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면 과일의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냉동과일의 세척과 보관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고 계시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냉동과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팁만으로도 영양가 높은 과일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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